강동원 "에네스·김제동, 아이스버킷 지목..벌써 기부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22 14: 07

배우 강동원이 에네스 카야와 김제동이 자신을 아이스버킷챌린지 다음 주자로 지목한 것에 대해 기부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동원은 22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아이스버킷챌린지 지목을 당했는데 일단 기부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아이스버킷챌린지 지목에 대해 묻자 "나도 봤다. 예전에 에네스 카야랑 친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얼굴을 봤다"며 "그리고 그 다음에 김제동씨도 나를 지목했더라"고 말했다.

이어 "일단 아직 얼음물을 붓지는 않았지만 기부는 한 상태"라면서 "영상은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다. 내가 SNS를 전혀 안 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좋은 일 할때는 형식에 상관없이 즐겁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혹시 오해가 생길까봐 고민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동원 주연 '두근두근 내 인생'은 오는 9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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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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