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선수단이 22일(금) 오전 11시 상록수역 늘 푸른 광장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늘 푸른 광장 봉사활동에 선수단 전원과 코칭 스텝이 함께 참여하였다. 선수 13명은 무료 급식 배식을 하고 남은 선수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를 대신 받아 가져다 드리는 등 함께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의 일손을 도왔다.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김신철은 “ 초등학교 봉사를 위주로 하다가 이번에 어르신들 점심식사 배식을 해드렸는데 더 뿌듯하고 좋았다 개인적으로 또 오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고 전했다.
안재경 경찰대학 학장은 “안산 시민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선수단이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어 김종섭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주임은 “ 어르신들이 축구 선수들의 기운을 받아 건강한 점심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다음에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 고 화답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의 늘 푸른 광장 봉사 활동은 2011년 9월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안산 시민들과 기업들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시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발 및 자살예방, 혈압 체크 등 간단한 건강검진과 무료 급식 배식 봉사 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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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