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공손한 '얼음물 샤워'..."비, 최강창민, 엑소 카이 함께해요"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8.22 17: 13

[OSEN=정소영 인턴기자] 솔로로 출격한 태민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태민은 지난 21일 전현무에게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도전장을 받았다. 이에 그는 도전을 받아들이며 영상을 통해 인증한 것.
이에 김종현은 SNS를 하지 않는 태민 대신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태민이의 영상! 자랑스러운 동생”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태민은 공손하게 손을 모은 자세로 “루게릭 환자들을 위한 취지로 제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라는 것에 참여하게 돼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요. 저를 지목해주신 전현무형, 정말로 고맙습니다. 루게릭 환자들에게 이 캠페인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기쁜 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훈훈한 멘트를 남겼다.
이어 그는 얼음물이 담긴 양동이를 들고 손수 머리위에 부은 뒤 차가움에 놀란 듯 잠시 말을 잃었다가 “그럼 이제 제가 세 분을 지목하면 되죠? 일단 이 캠페인을 유명한 분들께서 진행해주셨으면 좋겠는데요. 비 선배님, 최강창민 선배님, 엑소의 카이씨가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다음 주자를 지목해 눈길을 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으로 빌게이츠, 브리트니 스피어스, 베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세계 유명 인사들뿐만 아니라 조인성, 김준호, 슈퍼주니어 등 국내 연예인들도 참여해 전 세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벤트 방식은 얼음물 샤워 전, 3명의 릴레이 동참자를 지목하고, 인증샷을 SNS에 올리거나 일정 금액을 루게릭병 협회에 기부하는 식이다.
한편, 태민은 지난 18일 첫 솔로 앨범 ‘에이스(ACE)를 발매, 오늘(22일) KBS 2TV ‘뮤직뱅크', 23일 MBC ‘쇼! 음악중심’, 24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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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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