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tvN 'SNL 코리아'(이하 ‘SNL')의 작가 유병재가 걸그룹 시크릿의 매니저로 변신, 쌍코피 열연을 선보인다.
이번 주 ‘SNL' 방송에서는 언뜻 보아선 마냥 행복할 것만 같은 시크릿의 매니저가 된 유병재의 일상이 공개된다. 하지만 아름다운 만큼 예민하고 섬세한 ‘여자’이기에 벌어지는 그들 사이의 해프닝과 쉽게 상상할 수 없었던 걸그룹 매니저로서의 고충을 재치 있게 그려낼 예정.
방송을 앞두고 ‘SNL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는 상큼 발랄한 표정의 시크릿 멤버들과 무표정한 얼굴로 쌍코피를 흘리고 있는 유병재의 모습이 대조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시크릿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영입한 새로운 멤버들과의 신경전을 다룬 ‘뉴시크릿 프로젝트’, 저택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독특한 심문을 펼치는 코너 ‘셜록’, 절친과의 우정 여행에 따라온 친구의 여자친구를 질투하며 벌어지는 해프닝 '괜찮아 우정이야' 등 다양한 코너들로 안방극장을 찾을 준비를 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은 “시크릿 사이에서도 발하는 유병재의 미친 존재감”, “병재형, 진심으로 부러워요”, “시크릿 정말 예쁘다”, “이번 주 SNL 코리아 시크릿편 엄청 기대됨”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유병재의 걸그룹 매니저로서의 애환을 재치 있게 그린 'SNL'은 오는 2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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