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싱크홀, 강남 한복판에 깊이 1m 싱크홀 '아찔'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8.22 17: 27

교대역 싱크홀.
최근 서울 송파 지역을 위주로 발생하며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 '싱크홀'이 강남 한복판이라고 할 수 있는 교대역에도 나타났다. 차량 왕래가 빈번한 도로 한복판에 적지 않은 규모의 싱크홀이 뚫렸다. 관계 당국도 비상이 걸렸다.
22일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깊이 1m 규모의 싱크홀과 도로를 달리던 차의 한쪽 바퀴가 싱크홀에 빠져 있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이 싱크홀은 22일 오후 3시 27분경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에서 서초역 방면으로 약 100m 떨어진 곳에 생겼다. 가로 1.5m, 세로 1.5m, 깊이 1m의 싱크홀에 도로 한복판이 함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현재 상황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를 들어올리기 위해 견인차도 현장에 출동했다.
교대역 싱크홀 소식에 누리꾼들은 "교대역 싱크홀, 강남 전체가 무너지는 건가?" "교대역 싱크홀, 안전한 곳이 없네" "교대역 싱크홀, 도대체 왜 자꾸 생기는건지" "교대역 싱크홀, 무서워서 살겠나" "교대역 싱크홀, 어디까지 번질까 두렵다" 등 반응을 보였다.
OSEN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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