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홈런' 황재균, 롯데 깜짝선물 준비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8.22 18: 51

사직구장 4호 장외홈런을 터트린 황재균(27,롯데)을 위해 구단이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는 24일 LG와의 사직 홈경기에 앞서 최근 장외홈런을 기록한 황재균에게 기념패와 기념선물을 전달한다.
황재균은 지난 6일 NC와의 사직 홈경기에서 노성호를 상대로 8회말 비거리 140미터의 장외홈런을 작렬시켰다. 이는 사직야구장 역대 4번째 장외홈런 기록이다. 구단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순금 10돈으로 제작된 기념패를 전달한다. 또, 선수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깜짝 선물을 준비, 전달식에서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황재균에 앞서 2007년과 2010년 당시 롯데자이언츠 소속의 이대호 선수가 사직야구장 1호, 2호 장외홈런을 쏘아 올렸으며, 2011년 당시 LG의 조인성이 3호 장외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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