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제36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에서 캐나다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김영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캐나다 2진과의 대회 3차전서 57-6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1승 2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3쿼터까지 52-50으로 앞섰지만 4쿼터서 5점을 얻는 동안 무려 17점을 내주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박지수(분당경영고)가 14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슛을, 강이슬(하나외환)이 11점 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4시 대만 B팀(2진)과 4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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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