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네이마르, 리그 개막전 결장 가능성 제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8.22 19: 43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22)가 발목 부상으로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바르셀로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왼쪽 발목에 1등급 염좌(인대의 최소 손상을 동반한 통증)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지난 21일 훈련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껴 검사 결과 왼쪽 발목에 1등급 염좌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구단 의료진은 네이마르의 부상 치료 진척에 따라 훈련 복귀 시점이 달라질 것이라 내다봤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서 콜롬비아의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나폴리)에게 거친 반칙을 당해 척추 골절 부상을 입고 4강전과 3-4위전에 결장했다.
이후 재활에 집중한 네이마르는 지난 19일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에서 열린 레온 FC(멕시코)와 친선 경기서 선발 출전해 2골을 넣으며 건재를 알렸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뜻하지 않은 발목 부상으로 오는 25일 새벽 캄프 노우에서 열리는 엘체와 리그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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