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결' 한그루, "연애만 하겠다" 연우진에 섭섭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22 20: 47

배우 한그루가 연애만 하겠다고 말하는 연우진에게 섭섭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연애말고 결혼'에서는 신봉향(김해숙 분) 앞에서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공기태(연우진 분)의 모습에 섭섭해하는 주장미(한그루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하룻밤을 보낸 기태와 장미는 기태의 집으로 들어온 봉향을 마주쳤다. 봉향은 이 모습에 놀라 집을 나섰고 두 사람을 그를 따라나섰다.

이에 봉향은 "이게 또 무슨 뒤통수냐. 매번 엉뚱한 뒤통수를 치는데 내가 널 어떻게 봐야 하냐"라고 소리쳤다.
이를 들은 기태는 "우리는 연애만 하고 결혼만 할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를 먼저 장미가 말을 한 것이었지만 그는 섭섭해했다.
한편 '연애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남자 주인공이 집안을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지방대 출신 명품 판매장 직원을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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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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