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지오디 박준형이 지렁이 안무 시범 요구에 나이를 언급하며 발끈했다.
22일 오후 10시 방송된 엠넷 'EXO 902014(이하 엑소 902014)'에서는 지오디의 과거 퍼포먼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엑소와 지오디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준형은 MC 전현무가 '프라이데이 나잇'의 '지렁이 안무' 시범을 보여달라고 말하자 무대로 나가면서도 "나 지금 46살이야"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어 손호영과 변함없이 멋진 '지렁이 안무'를 뽐내 전현무를 비롯해 엑소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엑소 902014'는 열풍의 주역인 엑소와 90년대를 풍미한 K-POP 선두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당시의 문화와 기억을 되살리고, 세대 공감을 이끌어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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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90201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