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삼선슬리퍼 고3 사총사, 반전 실력 '합격'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8.22 23: 44

고등학교 3학년 4인방이 의외의 실력을 발휘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슈퍼스타K 6'(이하 슈스케6) 첫 회에서는 서울, 경기 지역 예선이 펼쳐졌다. 
두번째 도전자는 삼선 슬리퍼를 신은 고3 사총사 '북인천 19' 팀이었다. 마냥 개구쟁이 남학생 같던 네 아이들은 막상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진지한 모습이었다. 이에 심사위원들도 호평이 이어졌다. 김범수는 "우리 앞의 분위기는 놀다 가겠구나 했는데 슬리퍼는 본인들의 실력을 감추기 위한 것 같다"며 "한 사람의 매력이 대단하진 않다.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고, 자기의 장점을 보여주기 위해 오버하지 않고 절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사상 최초로 이승철,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로 구성된 4인 심사위원 시스템을 도입하고, 더 다양한 원석을 발굴하기 위해 광대역 오디션과 찾아가는 오디션을 시행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jay@osen.co.kr
'슈퍼스타K 6'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