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할, "로호의 발전에 도움줄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8.23 07: 12

"로호의 발전 도와줄 것".
맨유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포르팅 리스본의 로호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72억 원)다. 루이스 나니는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1년간 임대를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맨유는 불안하던 수비진을 보강하며 루이스 반 할 감독의 스리백에 완성도를 높였다. 로호는 2014 브라질 월드컵서 아르헨티나의 왼쪽 측면을 책임지며 준우승을 이끈 수준급 수비수다.

로호에 대한 관심은 구단 안팍으로 굉장히 크다. 수비 안정이 가장 중요한 과제중 하나이기 때문에 맨유에서 로호에 대해 집중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루이스 반 할 감독은 23일 ITV와 인터뷰서 "로호는 올바른 결정을 했다. 적극적인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믿는다"면서 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반 할 감독은 "발전할 가능성이 많은 선수다. 또 나는 그의 발전을 도와줄 수 있다"면서 "모든 상황에 대해 잘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나 뿐만 아니라 모두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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