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최미애 “이혼 후 내 모습 아름답지 않았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8.23 09: 11

모델 최미애가 외국인 남편과 10년 전 이혼한 후 사진을 찍지 않았던 것에 대해 자신의 모습이 아름답지 않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미애는 23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아들이 사진을 찍어주겠다는 말에 “루이(전 남편)와 헤어지고 나서 사진 찍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모습이 아름답지 않았다. 여자와 남자가 헤어지면 그 얼굴이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아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고 전 남편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한편 이날 모델계 전설로 불리는 최미애는 제주도 생활을 공개했다. 최미애는 20여년 전에 한국인 최초로 파리 컬렉션에 초청된 바 있다. 지금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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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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