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최미애, 아들·딸 사랑에 눈물 “함께 있어 좋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8.23 09: 19

모델 최미애가 1년여 만에 만난 아들, 딸과 함께 밥을 먹으며 눈물을 보였다.
최미애는 23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이혼 후 떨어져 지내는 자녀들을 제주도로 초대했다. 그는 이들과 우도 여행을 떠났고 추억이 깃들어있는 카페를 찾았다.
최미애는 자녀들과 밥을 먹으면서 “함께 있어서 좋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그는 10년 전 외국인 남편에게 새로운 여자가 생겨서 이혼을 하게 됐다. 아들은 “집에 아빠의 흔적이 있다. 엄마도 안다. 이제 아빠와 엄마가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모델계 전설로 불리는 최미애는 제주도 생활을 공개했다. 최미애는 20여년 전에 한국인 최초로 파리 컬렉션에 초청된 바 있다. 지금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교수로 활동 중이다.
jmpyo@osen.co.kr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