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차태현에 "자기야~"..브로맨스 '활짝'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8.23 13: 18

‘1박 2일’ 얍쓰 김준호가 ‘능글 백허그’로 차태현에게 치명적인 애교를 발산했다. 마치 은밀하게 유혹(?)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난다.
오는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전라도 군산에서의 ‘자유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김준호가 차태현 뒤에 꼭 달라붙어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녹화 당시  멤버들은 그간 고생한 데에 대한 제작진의 배려로 ‘자유여행’을 맞이하게 됐다. 이에 두 사람씩 짝을 지은 멤버들은 각 팀 별로 자연, 역사, 맛집이라는 ‘최소한의 테마’만 받아 군산에서 달콤살벌한 하루를 보냈다고.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준호가 차태현을 뒤에서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벌써부터 웃음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김준호는 스쿠터를 운전하고 있는 차태현의 뒤에서 그를 꼭 안으며 몸을 더듬는 시늉을 하고 음흉(?)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핸드폰 카메라를 들고 있는 차태현의 뒤에 달라붙어 귀여운 표정으로 빼꼼히 내다보고 있어 치명적인 귀여움을 발산하고 있다.
이는 군산에 속해있는 섬 ‘선유도’로 여행을 떠나게 된 ‘투 유부남’ 김준호와 차현의 모습이 담긴 것. 녹화 때 김준호는 스쿠터 운전에 자신 없는 자신을 대신해 차태현이 운전대를 잡게 되자 “자기야~”라며 능글맞게 차태현에게 애교를 발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스쿠터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쐬며 간만의 자유를 누리게 된 김준호와 차태현은 길에서 만난 순수한 섬마을 꼬마숙녀들과 같은 눈높이로 대화를 나누고 장난을 치는 등 시민들과 친근하게 ‘썸’을 탔다고 해, 어떤 폭풍 케미를 선사하며 미소를 자아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불어 ‘열혈’적으로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차태현과는 달리 ‘한량’처럼 쉬고 싶어 하는 김준호는 “어휴~ 즐겁다~”라며 연신 영혼 없는 말을 뱉는 모습을 보여, 과연 두 사람이 ‘극과 극’ 여행방식을 극복하고 어떤 에피소드로 웃음을 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투 유부남’ 김준호-차태현이 보여줄 유쾌 발랄한 스쿠터 자유여행은 오는 24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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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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