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배우 조은지가 진지한 자세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도전에 응했다.
조은지는 지난 22일 류현경으로부터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도전장을 받았다. 이에 그는 도전을 받아들이며 유뷰브 영상을 통해 이를 인증한 것.
공개된 영상 속 조은지는 단정하게 앉은 채 “안녕하세요. 조은지입니다. 류현경씨의 지목으로 루게릭병 환우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또한 그는 “지금 어디선가 병마와 싸우고 계시는 루게릭병 환우분들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환우분들, 힘내시고 늘 기도하겠습니다”라며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도 않았다.

이어 그는 “제가 지목할 분들은 배우 강혜정씨, 방송인 문지애씨, ‘내가 살인범이다’ 정병길 감독님입니다”라고 다음 주자들을 언급한 후 머리 위로 얼음물을 맞았다. 특히 조은지는 생각보다 차가운 얼음물에 놀란 듯한 표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으로 빌게이츠, 브리트니 스피어스, 베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세계 유명 인사들뿐만 아니라 조인성, 김준호, 슈퍼주니어 등 국내 연예인들도 참여해 전 세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벤트 방식은 얼음물 샤워 전, 3명의 릴레이 동참자를 지목하고, 인증샷을 SNS에 올리거나 일정 금액을 루게릭병 협회에 기부하는 식이다.
한편, 조은지는 지난 5월 24일 소속사 프레인TPC 박정민 대표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jsy901104@osen.co.kr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