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방송인 김성주도 ‘얼음물 샤워’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성주는 23일 배우 한상진으로부터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도전장을 받았다. 이에 그는 야외에서 프로그램 촬영 중임에도 매니저로부터 소식을 듣자마자 도전을 받아들이며 사진을 통해 이를 인증한 것.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환우들의 위해서라면 기꺼이..한상진씨 기회 주셔서 고맙습니다. 촬영중단을 허락하신 스텝들도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한진 박사의 도움으로 ‘얼음물 샤워’에 도전하고 있는 김성주의 모습이 보인다. 특히 김성주는 머리위로 차가운 얼음물이 쏟아지자 ‘리얼하게’ 놀라운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으로 빌게이츠, 브리트니 스피어스, 베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세계 유명 인사들뿐만 아니라 조인성, 김준호, 슈퍼주니어 등 국내 연예인들도 참여해 전 세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벤트 방식은 얼음물 샤워 전, 3명의 릴레이 동참자를 지목하고, 인증샷을 SNS에 올리거나 일정 금액을 루게릭병 협회에 기부하는 식이다.
한편, 김성주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아들 김민율과 함께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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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