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주가가 크게 치솟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상승해온 애플 주가는 23일(현지시간)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세웠다. 전세계 상장기업 중 시각총액 1위를 기록 중인 애플은 나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0.74% 오른 101.3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애플은 지난 19일부터 계속해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애플은 22일 장 마감 이후에도 강세가 계속돼 101.47달러까지 올랐다.

애플 주가는 2007년 아이폰을 세상에 내놓은 뒤 계속 올라 최대 7배까지 상승했다가 2012년 9월 정점을 찍고 주춤했다. 올해 들어 아이폰6에 대한 기대치로 인해 다시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매출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애플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배터리에 결함이 발견된 일부 아이폰5에 대해 무상교환을 한다고 밝혔다. 아이폰5 소지자들은 홈페이지에서 시리얼 번호를 입력하면 대상여부를 확인 가능하다. 한국은 29일 이후 교환이 가능하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