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무라카미 하루키 지목"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8.23 20: 25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루게릭 환자 후원을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에 동참했다
윤종신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염으로 첫 날 곧바로 하지 못하고 어제 김구라의 챌린지를 받아 행했습니다"라며 "이렇게 즐거운 맘으로 멋진 일, 도움 줄 수 있는 일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동영상을 게시했다.
윤종신은 “많은 루게릭 환우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후, 그의 자녀 윤라익, 윤라오, 윤라임 삼남매가 들이 붓는 얼음물을 뒤집어 썼다.

이 캠페인은 루게릭 환자를 후원하기 위해 미국 ALS 협회(미국루게릭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 운동에서 시작된 이벤트로, 참가자로 지목되면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뒤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하면 된다.
윤종신은 다음 도전자로 배우 박혁권, JOH. 대표 조수용, 일본 유명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를 지목했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