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용 삼성화재 감독, 아이스버킷챌린지...다음은 이상민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8.23 20: 38

프로배구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나섰다.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전지훈련 중인 신치용 감독은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렇게 의미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귀국하는대로 루게릭병 협회에 기부하겠다"면서 얼음물을 시원하게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동영상 주소 : https://facebook.com/bluefangs)
신 감독은 최근 프로야구 삼성 류중일 감독으로부터 아이스버킷챌린지 다음 대상으로 지명받았다. 아이스버킷챌린지를 마친 신 감독은 다음 주자로 구자준 KOVO 총재, 박병석 대전 지역구 의원, 이상민 삼성 썬더스 농구단 이상민 감독 3명을 지목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돕고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ALS(루게릭병) 협회에서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얼음물을 뒤집어 쓴 후 자신의 다음 타자 3명을 지목하고 지목받은 사람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ALS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letmeout@osen.co.kr
삼성화재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