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장보리’ 김혜옥, 이유리 실체 알았다..‘경악’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8.23 21: 03

‘왔다 장보리’ 김혜옥이 악녀 이유리의 실체를 알고 경악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39회는 인화(김혜옥 분)가 믿었던 연민정(이유리 분)이 그동안 친딸인 도보리(오연서 분)와 자신 사이를 막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민정은 보리의 결혼을 막기 위해 비단(김지영 분)을 외국으로 빼돌리려고 했다. 민정은 “비단이와 살고 싶으면 도보리로 돌아가라”라고 협박했다. 이어 그는 “누가 가슴이 찢어져? 그분은 절대 장은비 찾으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했지? 네가 죽는 것보다 더 고통스러울 거다”라고 악질다운 막말을 했다.

 
보리는 “네가 천벌을 안받으면 내 목숨을 팔아서라도 잘근잘근 씹어주겠다. 각오해라”라고 분노했다. 그동안 민정의 손아귀에서 놀았던 보리의 친모인 인화는 이 모습을 모두 지켜봤다. 민정의 거짓말 때문에 보리에 대해 단단히 오해하고 있는 인화는 민정의 실체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신분이 바뀐 두 여자와 그들의 어머니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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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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