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와 남지현이 만취해 각각 김상경과 박형식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23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에는 만취한 차강심(김현주 분)과 강서울(남지현 분)이 각각 문태주(김상경 분)와 차달봉(박형식 분)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강심은 자신의 집에 살게 된 서울이 맘에 들지 않아 술을 권했다. 두 사람은 소주와 맥주를 섞어 어마어마한 양을 마시게 됐고 결국 만취했다.

이에 강심은 자신의 집을 찾은 문태주(김상경 분)에게 "나와 회장님(김용건 분)은 아무런 사이도 아니다. 어떻게 하면 믿어주겠느냐"며 태주에게 키스했다.
같은 시각, 서울 역시 어린 시절 결혼을 약속한 차달봉에게 "내가 어떻게 하면 너랑 결혼할 수 있을까. 이렇게?"라며 달봉에게 키스했다.
강심과 서울은 동시에 태주와 달봉에게 키스를 하며 차순봉(유동근 분)을 울부짖게 만들었다. 철 없는 두 여인이 앞으로 극의 활기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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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