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홍종현, 박력 넘치는 연하남..‘안방 어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8.23 22: 29

‘마마’ 홍종현이 박력 넘치는 ‘연하남’의 매력을 발산하며, 송윤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7회는 구지섭(홍종현 분)이 한승희(송윤아 분)가 큰 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 후 묵묵히 돕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섭은 승희의 부탁을 들어준 후 “여기 똑바로 봐”라면서 잡아당겼다. 두 사람은 밀착된 상태로 대화를 하게 됐다. 지섭은 “다행히 그쪽은 아니네. 내가 그쪽을 좋아해서 도와주는 걸로 착각할까봐...”라고 자신이 승희를 좋아해서 도와주는 게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 사이에는 로맨스 기운이 풍겼다.

지섭은 “난 안하면 안했지 도와주겠다고 마음 먹으면 확실히 해야 한다.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내 전화 안 받으면 바로 계약 파기다. 그 회사 사장은 안 만나. 그리고 오늘 시간 좀 빼”라고 박력 넘치게 향후에도 승희를 돕겠다고 나섰다. 시작은 동정심이었지만 ‘연하남’ 지섭의 승희 보호는 매력이 넘쳤다. 승희가 아프다는 것을 알고 돕기 시작한 지섭의 행동은 시청자들을 달달하게 했다.
한편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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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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