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어선 전복사고, 선원 3명 실종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8.24 00: 01

지난 21일 새만금방조제 신시배수갑문 인근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아직까지 선원 3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날 어선에 타고 있던 6명의 어부 중 3명은 구조됐지만 실종된 선원 이모 씨, 동티모르 선원 2명 등 실종자들은 아직 수색 중이다.
해경과 육군 구조팀은 신시배수갑문 서쪽 1.8㎞ 지점에서 전복된 어선 태양호를 발견해 경비정 6척과 항공기 4대, 민간어선 1척을 투입해 야간에는 조명탄을 쏘며 수색에 나서고 있다.
한편 해경은 실종자들이 표류했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해상과 해안가에서 추가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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