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이선희' 모창능력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창대결에 참여했다.
2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이선희가 다섯 명의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30주년 이선희'는 3라운드 대결곡 '아름다운 강산'을 부르며 격한 액션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30주년 이선희'는 올해 30살로 "음악 인생 30년이 나와 같다"고 말하며 "독보적이고 따라할 수 없기 때문에 무리하게 따라하다 성대결절이 왔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노래에 누가 될까봐 병원에 다니면서 열심히 했다. 다행히 목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30주년 이선희'는 교통사고까지 당했다. '30주년 이선희'는 "방송 녹화하기 3~4일 전 교통사고가 났다. '히든싱어'에 못 나갈까봐 걱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선희는 "내가 성대결절에서 빨리 회복된느 나만의 노하우를 알려주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kangsj@osen.co.kr
JTBC '히든싱어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