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이선희 모창자, '슈스케6' 합격 포기하고 출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24 00: 18

이선희 모창능력자 '소녀의 기도 이선희' 김원주가 '슈퍼스타K6' 합격을 포기하고 '히든싱어3'에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이선희가 다섯 명의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소녀의 기도 이선희' 김원주는 "엄막 이선희 팬이다. 자장가보다 이선희 노래를 더 많이 듣고 자랐다"며 "이선희 선생님과 우리 엄마 나이가 똑같다"고 말했다.

김원주는 "이선희 선생님은 내 꿈을 키워준 제2의 엄마다"고 밝혔다.
MC 전현무는 김원주가 중요한 오디션을 포기하고 출연한 사실을 언급했고 김원주는 "가수가 꿈이라 여러 가지 도전을 하고 있다. 공개오디션인 '슈퍼스타K6'에서 이선희 선생님의 '알고 싶어요'와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를 불러서 합격했는데 선생님 만나는게 중요해서 포기하고 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후회없다. 선생님을 만나는 것의 가치는 오디션 프로그램보다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말해 이선희를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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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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