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의 신인그룹 위너가 음원차트 1위를 탈환하며 롱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공개된 위너의 데뷔앨범 '2014 S/S' 타이틀곡 '공허해'는 24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뮤직, 다음뮤직 등 주요 4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곡은 공개 직후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타이틀곡 '컬러링' 역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수록곡 줄세우기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위너가 '공허해'로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와 동시에 1위를 차지하면서 인기가 이어졌다.

'공허해'는 이별 후 공허함을 담아낸 랩, 힙합 곡으로 위너와 경쟁했던 WIN B팀의 비아이와 바비가 공동 작업했고, 송민호가 작사에 참여했다. 더블 타이틀곡 '컬러링'은 강승윤과 송민호, 이승훈까지 세 명의 멤버가 의기투합해 작사에 참여, 리더 강승윤이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한 곡이다.
이밖에도 가수 박보람의 '예뻐졌다', 스윙스&에일리의 '어 리얼 맨', 장범준의 '어려운 여자' 등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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