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 가이즈앤걸스' 2주연속 女도전자 탈락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24 09: 42

최초로 남성과 여성이 함께 경합을 벌인 '도수코 다이즈앤걸스'가 2주 연속 여성 도전자들이 탈락, 남성 도전자들이 강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지난 23일 방송한 온스타일의 모델 서바이벌 리얼리티 '도전수퍼모델코리아 GUYS&GIRLS'(이하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2화에서는 첫 방송에 이어 여성 도전자가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2주 연속 여성 탈락자가 발생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로써 남성 8명, 여성 6명이 차회 경쟁을 이어나가게 됐다.
남녀 관계없이 단 1명의 우승자만을 선발하는 ‘도수코 가이즈앤걸스’에서는 4단계의 까다로운 오디션을 통과한 남녀 각 8명, 총 16명의 본선 진출자가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다. 경쟁 초반, 이혜주 심사위원은 “우승자 두 명 뽑은 것은 어떠냐”, 한혜연 멘토는 “이번 도전자들 아주 우월하고 세련됐다. 벌써부터 심사가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하며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도전자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첫 방송 직후, “첫 탈락자도 아깝다”라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빗발치기도 했다고.

지난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2화에서는 합숙을 시작한 도전자들이 초반부터 워킹 하드 트레이닝을 받고, 복잡한 구조물을 활용한 즉석 포즈대결을 펼치는 소미션을 거친 후에 본격적인 미션에 돌입했다. 첫 미션은 ‘수영복 화보’로 5가지 오브제와 사방에서 뿌리는 물을 활용해 아름다운 화보를 완성하는 것. 뜀틀, 링, 평행봉, 트램 등의 운동기구에서 매달리고, 뛰는 등 역동적인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이 날 미션의 우승자는 방태은(男, 24세), 탈락자는 정소현(女, 20세)이다.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도전자들은 첫 미션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모두 자신만의 기량을 200% 발휘하며 멘토 한혜연은 물론 포토그래퍼 최용빈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경쟁 초반부터 흠잡을 데 없는 화보가 등장하며, 앞으로 펼쳐질 수 많은 미션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한편, ‘도수코 가이즈앤걸스’는 역대 최고 지원자인 2300여명이 지원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월 2일 동대문 DDP에서의 첫 공개 런웨이쇼를 시작으로, 현재 TOP3의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모든 촬영을 마무리했다. 남녀를 막론하고 단 1명의 최종 우승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W매거진의 커버모델, 시크릿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gato@osen.co.kr
온스타일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