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양지선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라 제시카 파커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인증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수건 한 장만 두른 채 얼음물 샤워를 하는 사라 제시카 파커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내 이름은 사라 제시카 파커다. 나는 텍사스 휴스턴에 있다"며 "제니 거스튼에게 지목돼 'ALS 아이스버킷'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 문제없다"고 말했다.

사라 제시카 파커는 이어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코미디언 조안 리버스, 빌리 아이크너와 힙합 가수 칸예 웨스트의 부인이자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을 지목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은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하고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도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목 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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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제시카 파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