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언론, "한국의 메시 이승우" 소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8.24 16: 06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인 후베닐 A에서 활약 중인 16세 이하 국가대표 이승우(16)가 아르헨티나 언론에 '한국의 메시'로 소개됐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다리오 우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이승우를 두고 "한국의 메시로 알려진 선수"라며 리버풀과 첼시의 관심을 받은 재능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리오넬 메시(27, 바르셀로나)의 모국인 아르헨티나 언론이 이승우의 경기 영상까지 소개하며 '한국의 메시'로 언급한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바르셀로나 카데테B에서 활약한 뒤 후베닐 B를 거친 이승우는 이번 시즌부터 바르셀로나 B팀(2군) 바로 전 단계인 후베닐A에서 뛰게 됐다. 한 번만 더 승격하면 B팀에서 프로 무대 데뷔가 가능한 수순이다. 지난 2010년 남아공 다논 네이션스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승우의 가능성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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