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안리환이 귀여운 훌라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갓 수확한 수박으로 일일카페를 꾸리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일 카페를 열기 위한 장소로 이동하면서 안리환은 수박을 잘 팔기 위한 전략에 대해 “훌라 댄스를 추겠다”고 말했다. 그 말대로 귀엽게 춤을 추는 그의 모습이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민수는 아이들에게 즉석 ‘수박 훌라 노래’를 전수했는데, 신나게 노래를 배우던 아이들이 막상 일일카페 장소에 도착하자 “너무 바보 같다”며 외면해 윤민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날 일일카페는 안정환의 아이디어로, 아빠들은 스넥카 안에서 수박을 이용한 빙수, 주스 등을 만들었고 아이들은 서빙을 맡았다.
한편 이날 ‘일밤-아빠 어디가’는 ‘올 여름, 아빠와 아이가 꼭 해보고 싶은 한 가지’ 마지막 이야기와 각 집안 막내들이 모여 떠난 ‘나도 갈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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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