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윤후-안리환, 일일카페 서빙 “부끄러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8.24 17: 12

‘아빠 어디가’ 윤후와 안리환이 아빠들과 함께 하는 일일카페에서 서빙을 맡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갓 수확한 수박으로 스넥카 일일카페를 운영하는 안정환-안리환, 윤민수-윤후 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빠들이 수박 화채, 빙수, 주스 등의 재조를 맡았고, 아이들이 서빙을 하게 됐다. 하지만 막상 손님들이 오자 아이들은 부끄러움에 몸 둘 바를 몰랐다.

안리환은 “부끄럽다”며, “사람들이 자꾸 나만 쳐다본다”고 걱정을 했다. 윤후는 “네가 만족하게 해 보라”며 동생을 다독였고, 이어 등 떠밀리다시피 손님들 앞에 선 두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막상 영업을 시작하자 윤후와 안리환은 “어떤 것 드실 겁니까?”, “불편한 것 없으세요?”라고 손님들에게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며 원활하게 일을 했다. 열심히 일하기 위해 움직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일밤-아빠 어디가’는 ‘올 여름, 아빠와 아이가 꼭 해보고 싶은 한 가지’ 마지막 이야기와 각 집안 막내들이 모여 떠난 ‘나도 갈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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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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