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송가연 "약한 상대와 시합? 시선 개의치 않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24 17: 52

파이터 송가연이 자신의 시합을 둘러싼 일부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송가연은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시합을 하루 앞두고 멤버들과 만나 "송가연은 어릴 때부터 운동했는데 쉬운 상대와 싸운다는 말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종합격투기를 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다.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태권도만 한 사람은"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담담히 이야기했다. 이에 이동욱은 "종합격투기와 다른 운동은 다른 건데"라며 동조했다.

이어 송가연은 "그런 시선들에 개의치 않는다"면서 "기다리던 시합이라 다른 이들의 말이 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송가연은 "'하고 싶었던 거니까 해야지' 했는데 눈 앞에 다가왔다"며 "그냥 기다렸다가 하는 거다. 부담감은 없다"밝혔다.  
한편, '룸메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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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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