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멤버들이 시합을 위해 송가연이 등장하자 눈물을 흘렸다.
멤버들은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송가연의 데뷔전을 찾아 관람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연은 당당히 경기장으로 들어섰고, 일제히 멤버들은 눈물지었다.

이후 눈물의 의미에 대한 제작진의 질문에 이동욱은 "잘 모르겠다. 우리 가연이라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진짜 제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있나보다. 그냥 눈물이 막 났다. 가연이가 걸어가는 모습이 대견스럽기도 하면서 만감이 교차했다"고 답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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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