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라미란 “소대장 별명, 미친개일 것 같다” 폭탄발언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8.24 18: 56

‘진짜 사나이’ 배우 라미란이 폭탄 발언으로 동료들을 얼게 했다.
라미란은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소대장이 자신의 별명이 무엇일 것 같냐고 묻자 ‘미친개’라고 대답했다.
소대장이 “장난하냐”고 묻자, “진심이다”라며 조금 당황한 모습이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라미란은 “눈을 마주치고 계속 물어보시니까 뭐라고 얘기는 해야 할 것 같고, 보통 학교에서나 군대에서도 그런 별명쯤이 한 둘 있지 않냐”고 말했다.

소대장은 자신의 별명에 대해 ‘마녀 소대장’이라고 답해줬다. 앞으로 악연이 될 듯 한 마녀 소대장과 여군 후보생들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일밤-진짜 사나이’는 여군 특집 편으로 꾸며졌다. 내레이션은 유준상이 맡았으며,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혜리, 지나, 박승희, 맹승지 등이 출연해 여군 부사관 도전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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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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