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라미란, 아들에게 편지 “이래서 우는구나”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8.24 19: 24

‘진짜 사나이’ 배우 라미란이 훈련소에서 아들에게 편지를 쓰며 눈물을 훔쳤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는 훈련소에 입소해 자신의 짐과 한 장의 편지를 가족에게 돌려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미란은 아들에게 편지를 썼고, 혜리는 걸스데이 멤버들에게, 홍은희는 남편과 아이들에게 짧게나마 편지를 적어내려갔다.

편지를 쓴 후 라미란은 “눈물이 날 뻔했다”며, “이래서 우는구나”라고 군 입대하는 청년들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른 멤버들 역시 “그 말 들으니까 눈물이 핑 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일밤-진짜 사나이’는 여군 특집 편으로 꾸며졌다. 내레이션은 유준상이 맡았으며,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혜리, 지나, 박승희, 맹승지 등이 출연해 여군 부사관 도전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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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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