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 김상경 첫만남에 멱살잡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8.24 20: 11

유동근이 김상경의 멱살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4회에서는 강심(김현주 분)과 뽀뽀한 태주(김상경 분)의 멱살을 잡는 순봉(유동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만취한 강심은 자신을 찾아 온 태주에게 뽀뽀했다. 강심은 자신과 문회장(김용건 분) 사이를 오해하는 태주에게 뽀뽀하면서 오해를 풀려고 했던 것.

이 광경은 순봉이 목격했다. 순봉은 태주에게 "누구냐"고 물으면서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태주의 멱살을 잡고 화를 냈다. 이에 태주는 "내가 당한 것이다"라고 말해 순봉을 당황하게 했다. 순봉은 태주에게 "죄송하다. 이해해달라"고 사과했다.
순봉과 태주는 첫만남부터 멱살을 잡는 등 악연으로 시작해 이들이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관심을 높였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 차순봉이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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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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