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 산발한 채로 김용건 만났다 '당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8.24 20: 43

김현주가 산발한 모습으로 김용건을 만나 당황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4회에서는 강심(김현주 분)을 찾아온 문회장(김용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회사를 결근한 강심은 트레이닝복에 슬리퍼를 신고 산발한 상태로 동네 슈퍼를 다녀오다가 문회장과 마주쳤다. 문회장은 회사에 결근한 강심을 설득하려 직접 나선 것.

문회장은 "혼자 왔으면 못 알아볼 뻔했다"고 말해 강심을 당황하게 했다. 강심은 얼른 머리를 고쳐 묶고 표정관리 하며 문회장 앞에 커피를 대령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문회장은 태주(김상경 분)의 곁에 있어달라고 강심에게 부탁하면서, 강심이 오해를 받은 일을 대신 사과했다. 강심은 문회장의 진심 어린 사과에 다시 출근할 결심을 했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 차순봉이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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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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