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강해짐을 느낀다”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창단 후 최다인 6연승을 질주했다.
NC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팀 간 11차전에서 9회 1사 3루에서 상대 투수 폭투를 틈탄 지석훈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두산을 2-1로 물리쳤다. 파죽의 6연승을 질주한 NC는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시즌 성적은 60승 44패. 2연패에 빠진 두산은 45승 55패.

경기 직후 김경문 NC 감독은 “최근 1점차 승부가 많은데도 선수들이 극복해내고 있다”며 “팀이 강해짐을 느낀다”고 승리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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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