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송일수, “여러 차례 득점기회 살리지 못했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8.24 21: 25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에 패해 2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팀 간 11차전에서 접전 끝에 NC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두산은 45승 55패를 기록해 험난한 4강 싸움을 예고했다. 4위 LG 트윈스와의 승차도 2경기로 벌어졌다.
이날 선발로 나선 유니에스키 마야가 7⅔이닝 1실점으로 데뷔 최다이닝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이 부족했다. 믿었던 마무리 투수 이용찬은 1-1로 맞선 9회 1사 3루에서 폭투를 범해 결승 득점을 헌납했다.

경기 직후 송일수 두산 감독은 “마야는 한국무대 최고 투구를 했다”면서도 “공격에서 여러 차례 득점기회가 있었지만 홈에 불러들이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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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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