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정용화, 실수에도 무과 합격…이진욱 도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24 21: 28

정용화가 무과에서 큰 실수를 했음에도 급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2회에서 박달향(정용화 분)은 28명의 전시 지원자 중 최하위 등수로 종9품 말단직으로 급제했다.
이는 앞서 빗나간 화살이 말에 맞아, 전시장이 엉망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현세자(이진욱 분)가 "실수 한 번으로 등과를 취소하는 건 안 된다. 그에 걸맞는 등수를 주면 된다"고 왕을 설득했다.

이어 지방의 민심과 지역의 형평성 등을 근거로 결국 박달향의 급제 취소를 막아냈다.
한편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서현진, 유인영 등이 출연하는 조선낭만 활극 '삼총사'는 '나인' 제작진의 신작으로 동명의 소설 '삼총사'와 소현세자 이야기가 결합된 퓨전사극. 총 3개 시즌으로 각 시즌마다 12개의 에피소드 구성,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주 1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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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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