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감독, "박계현 베이스러닝 칭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8.24 21: 44

어려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이만수 SK 감독이 박계현의 베이스러닝을 칭찬했다.
SK는 SK는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5-5로 맞선 8회 5점을 터뜨린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11-8로 이겼다. 전날(23일) 9-10의 역전패를 당했던 SK는 45승58패를 기록해 7위 KIA에 1경기차로 따라붙었다. 2연패에서도 벗어났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오늘은 다들 수고했고 칭찬하고 싶은 선수는 박계현의 베이스러닝이다. 단타로 3루까지 간 것이 승리의 큰 도움을 줬다"라고 말했다. 박계현은 8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대주자로 투입됐고 박정권의 중전안타 때 빠른 발을 이용해 3루까지 파고 들며 숨은 공을 세웠다.

이어 이 감독은 "휴식일에 쉬면서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SK는 3일을 쉰 뒤 28일부터 문학구장에서 LG와 2연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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