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양지선 인턴기자] '마마' 홍종현이 송윤아의 '남자친구'라고 자처하면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8회에서는 쓰러진 한승희(송윤아 분)를 찾아 병원에 간 구지섭(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섭은 병원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승희가 실려간 병원을 찾아갔다. 의사가 지섭에게 "한승희 씨하고 관계는 어떻게 되세요"라고 묻자 지섭은 "그런 것 까지 얘기해야 합니까?"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의사가 "보호자가 아니면 곤란하다"고 하자 이내 "나랑 사귑니다. 내가 남자친구라고요. 보호자 조건 되잖아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한편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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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