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정용화, 실전 첫 투입…검술+말 추격신 '화끈'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24 22: 22

정용화가 실전에 투입되어 검술 액션과 말 추격신을 펼쳤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2회에서는 박달향(정용화 분)이 허승포(양동근 분)와 은밀한 역적모의를 꾀하는 이들과 부딪혔다.
달향은 자신의 급제를 축하하던 자리에서 김자점(박영규 분)의 등장에 긴장감을 조인 허승포와 함께 그들과 맞섰다. 그 사이 그들과 함께 있던 안민서(정해인 분)는 소현세자(이진욱 분)에게 이같은 상황을 보고하기 위해 자리를 떴다.

달향은 김자점의 편에 있는 의문의 검객 노수(박성민 분)와 검술을 겨뤘고, 위기에 처한 순간 소현세자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이후 세자에게 상처를 입히고 도주하는 노수, 그리고 그와 함께 말을 타고 도망가던 미령(유인영 분)을 뒤쫓았으나, 용골대(김성민 분)와 청나라 군대의 등장으로 결국 위기를 맞았다.
이 과정에서 첫 사극에 투입된 정용화의 눈에 띄는 검술과 기마 액션신이었다는 점이 특히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해 '삼총사'를 담당하는 CJ E&M 이영옥 PD는 방송에 앞서 "정용화가 운동신경도 굉장히 좋고, 열의가 정말 대단하다. 거의 대역 없이 모든 ‘말 액션신’을 소화하고 있다. 2회에서 공개될 달향의 말 추적신 역시 배우 정용화의 열연 덕분에 멋진 장면이 탄생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한편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서현진, 유인영 등이 출연하는 조선낭만 활극 '삼총사'는 '나인' 제작진의 신작으로 동명의 소설 '삼총사'와 소현세자 이야기가 결합된 퓨전사극. 총 3개 시즌으로 각 시즌마다 12개의 에피소드 구성,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주 1회 방송된다.
gato@osen.co.kr
'삼총사'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