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손성윤, 정준호母 만나 '물따귀 배틀'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8.24 22: 42

[OSEN=양지선 인턴기자] '마마' 손성윤이 정준호 모를 만나 '물따귀 배틀'을 벌였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8회에서는 아들 문태주(정준호 분)와 불륜관계인 강래연(손성윤 분)의 회사에 찾아간 태주 모 박남순(정재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주 모는 래연을 만나 "태주 앞길이 창창한데 인생 그렇게 살지 마라"라고 말했다.

이에 래연은 "누가 앞길이 창창해요? 어르신 눈엔 아들이 그렇게 잘나 보이세요? 승진도 못하고 빌빌대는데. 제가 아드님 많이 도와드렸어요"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이를 들은 태주 모는 "너는 부끄러운 것도 모르나?"라며 물을 래연의 얼굴에 부었다. 이에 래연도 지지 않고 태주 모에게 물을 뿌리며 한 순간에 난장판을 만들었다.
한편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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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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