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정준호, 술취한 채 송윤아 방문…'문전박대'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8.24 22: 58

[OSEN=양지선 인턴기자] '마마' 정윤호가 술에 취한 채 송윤아의 집으로 찾아갔지만 문전박대를 당했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8회에서는 술에 취한 문태주(정준호 분)가 한승희(송윤아 분)의 집으로 찾아간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태주는 회사 후배와 술을 진탕 마시며 하소연을 했다. "다른 놈들한테는 다 46갠데 나같은 놈한테는 장남 유전자라는게 있다"며 "내 인생을 마음 놓고 못 살게 하고 내 어깨를 짓누른다"고 한탄했다.

술에 취한 태주는 행선지를 돌려 승희의 집으로 찾아갔다. 인터폰으로 태주의 모습을 본 승희는 문을 열어주지 않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승희의 연락을 받은 서지은(문정희 분)이 태주를 부축해 데려갔다. 지은은 "그 시간에 그루네 집에가서 뭐 하려고? 내가 이제 그루 엄마 얼굴을 어떻게 봐"라며 원망하자 태주는 "안 보면 되잖아. 그러니까 보지 말라고"라고 말하며 술에 취해 쓰러졌다.
한편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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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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