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결장' QPR, 개막 후 2연패...토트넘에 0-4 대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8.24 23: 31

윤석영(24)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이 참패했다.
QPR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서 열린 2014-2014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토트넘과 원정경기서 0-4로 패배했다. 1라운드 홈경기서도 헐 시티에 0-1로 패배했던 QPR은 개막 후 2연패로 불안한 초반을 보이고 있다.
오프 시즌에 부상을 당했던 윤석영은 헐 시티전에 이어 토트넘전서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결장했다.

QPR은 경기력에서 토트넘에 상대가 되지 않았다. 경기 시작 후 불과 12분 만에 나세르 샤들리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30분에는 에릭 다이어에게 추가골까지 내줬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전반 37분 샤들리가 한 골을 더 넣어 QPR의 추격 의지를 끊었고, 후반 20분 엠마뉘엘 아데바요르가 골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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