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시청률 30%를 넘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왔다 장보리' 40회는 전국 기준 3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6.8%)보다 5.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대적할 이 없이 주말극 1위를 지키고 있는 '왔다 장보리'는 지난 17일 방송분에서 30.4%로 첫 30%대 돌파를 이뤄냈다. 이어 1주 만에 다시 이를 뛰어넘게 된 것.

당초 50부작으로 기획된 '왔다 장보리'는 이제 40회를 넘어서며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왔다 장보리'가 얼마나 더 높은 시청률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기분좋은 날'은 5.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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