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는 전국 기준 2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0.3%)보다 5.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는 서서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 첫 회 20.0%로 시작한 이 드라마는 2회에서 23.3%의 성적을 거뒀고, 이날 방송된 4회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이자 전체 주말극 2위의 기록이다. '가족끼리 왜 이래'가 전통 강호인 KBS 주말극의 전통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 차순봉이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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