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홍진경, 우울증부터 투병까지 '솔직 고백'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8.25 08: 02

방송인 홍진경이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솔직한 고백으로 몸두를 놀라게할 예정이다.
홍진경은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녹화에서 "결혼 후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항상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 온 홍진경이기에 이 같은 고백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홍진경은 우울증의 원인으로 "아이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을 하고 나서 바로 아이를 갖고 싶었지만 7년 동안이나 아이가 없었고, 심지어, 남편이 5대독자였다"고 말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홍진경은 딸 라엘이 태어나기 전 힘들었던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홍진경의 솔직한 고백은 계속됐다. 최근 투병 사실을 공개한 홍진경이 이날 녹화에서 자신의 투병에 대해 이야기한 것. 특히 그는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이 다 빠졌다"며 가발을 쓸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하는가 하면, "수술부터 치료까지 올 여름이 참 힘들고 길었던 것 같다. 아직 어린 아이가 있으니까 더 힘들었다"며 투병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홍진경의 우울증, 투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는 오늘(2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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